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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980년대에 단돈 1000원으로 할 수 있었던 것들 7가지

by 뉴스페이퍼 20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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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물가가 상승되어 천원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없습니다.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려고 해도 부족한 금액이 되어버린 단돈 1000원. 하지만 30년 전으로 돌아가보면 천원의 가치는 지금과 확인히 달랐다고 합니다. 천원짜리 한장으로 살 수 있는 것도 많았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았습니다. 1980년대로 돌아가보면 천원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우유 5개


1980년대에는 200ml 서울우유를 5개나 살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서울우유 200ml 1개당 가격은 200원으로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는 금액이었지만 현재는 천원으로 우유 하나를 살 수 있습니다.


2. 롯데리아 햄버거 + 콜라


1980년대에도 롯데리아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롯데리아 햄버거 가격은 600원, 새우 햄버거와 치즈 햄버거는 750원이었으며 콜라, 사이다 한 잔 가격은 300원이었습니다. 천원짜리 한장이면 1980년대에 햄버거+콜라를 같이 가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롯데리아에서 판매했던 핫도그는 300원, 포테이토의 가격은 500원이었습니다.


3. 월드콘 3개

지금은 '콘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려면 당연히 천원 이상을 생각하게 되는데 1980년대에는 천원으로 월드콘을 3개나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유명했던 CM송으로 사랑을 받았던 월드콘은 개당 300원 가격에 천원이면 3개를 사고도 100원이 남는 금액이었습니다. 30년 후 현재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월드콘은 가격이 올랐지만 인기는 여전합니다.


4. 자장면 두 그릇


지금은 짜장면이 땡길 때 언제든지 시켜먹을 수 있지만 1980년대로 돌아가보면 자주 먹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그때 당시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은 500원으로, 천원이면 무려 두그릇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물가도 오르는 반면, 월급도 올라가지만 그때당시 중소기업 과장 월급이 한달에 50만원이었으며 서울 아파트 한 채 시세가 1,200만원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500원이 싼 것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5. 소주 5병



지금 시대에 술집을 가면 소주 한 병에 4,000원 가격에 판매되는 것을 잘 아실텐데 편의점에 가도 한 병에 천원이 넘습니다. 1980년대의 소주 가격은 무려 200원으로 200ml 우유 가격과 같았습니다. 천원이면 소주 5병을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지금은 알코올 함유량이 그때 당시보다 낮아졌지만 소주는 외국인들도 좋아할 만큼 대표적인 술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6. 서울시내 버스표 7장


당시에 천원으로 버스표를 무려 7장씩이나 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2017년 일반버스 가격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청소년 1,000원, 일반은 1,250원으로 대중교통만 이용하더라도 출퇴근하면 월 5만원 이상은 교통비로 나가는데 그때 당시에도 아침 저녁으로 학생,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7. 서울 택시 기본요금


현재 서울 택시 기준으로 택시 기본요금은 3천원입니다. 1980년대 당시 기본요금은 800원이었습니다. 천원이면 기본요금에 해당하는 거리 외에 조금 더 갈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천원으로 할 수 있었던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라면 10봉지, 제도샤프 1개, 오락실 게임 20판 등으로 30전 년을 되돌아보면 물가가 얼마나 상승되었는지 실감 할 수 있는데 앞으로 미래의 30년 후에는 물가 상승이 얼마나 더 될지, 월급은 얼마나 오를지 조금은 상상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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